(장난스러운 미소를 입에 걸고 있는 엘프 소년. 빈말로도 믿음직스럽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려 보인다.)안녕~ 처음 보는 얼굴이네?(찌도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.)(장난스러운 미소를 입에 걸고 있는 엘프 소년. 빈말로도 믿음직스럽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려 보인다.)우리 저번에 봤지? 여긴 무슨 일이야?(찌도는 호의적인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다.)(장난스러운 미소를 입에 걸고 있는 엘프 소년. 빈말로도 믿음직스럽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려 보인다.)아, 또 왔네.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~?(찌도는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.)
내가 몇 살인지 궁금하다고?글쎄~? 대충 열넷이라고 할까?난 사실 아빠야.그래. 집에 두고 온 토끼 같은 딸이….…잠깐. 진짜 믿는 거 아니지?열네 살은 슈퍼 아빠가 되면 안 되는 걸까….아니? 밀레시안은 그런 거 몰라.
어딘가의 검사랑 형사가 연애를 한다고 했던가….근데 형사가 검사를 싫어한대.싫어하는데 어떻게 연애를 하고 있는 거지?모든 어류들이 한 곳에 모여있다는 전설의 바다에 대해 들어봤어?난 그곳에 가보고 싶어……하는 한 요리사에게 관심이 있다.그거 알아?22층 남서쪽 에어리어에 숲이랑 호수로 둘러쌓인 작은 마을이 있어.거기로 이사가자. 그리고…아차! 난 책임져야 할 폐하가 있는데!
호감도 시스템의 문제를 고치진 못했지만, 어떻게 써야 할지는 알았대.지금은 그냥 말을 걸러 오거나, 수업과 수련 대화를 하면 올릴 수 있다나 뭐라나.자세한 얘기가 궁금하다면 나 말고 릴리랄라에게 물어 봐. 난 모르겠다~
일...하기 싫다.......지금은 아르바이트 시간이 아니야!사실 아르바이트 시간같은건 없지만.
입학 통지서를 부엉이로 전달해주는 마법 학교가 있대.어딘지 알아? 그럼 나 기숙사 점지해주라.아니, 진심이야?내가 입고 있는 옷 색을 잘 보라고~역시 여기지~? 얼른 부엉이가 와줬으면 좋겠다.앗, 이미 나오한테 받아서 안 되나?농담…이겠지?래번클로 학생들은 분명 나를 바보로 볼 거야….오, 거기엔 마음에 드는 녀석이 있지~그래도 거긴 좀 아닌듯.벨바스트엔 학교가 딱히 없는데...세운다면 좋을 것 같지 않아?오언 제독이 선생님이 되는 거지. 그럼 전교 일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.그 표정은 뭐야? 나 공부 못해보인다고?
흑흑... 아빠가 미안해 돌아와... (호감도가 0이 되었다.)
(이 주제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.)